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승구 상무(좌), KTdom 레이싱팀 이화선 선수(중앙), 한국통신닷컴(주) 대표이사 장태두 사장(우)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케이티돔(KTdom)이 넥센타이어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Ktdom 레이싱팀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tdom빌딩에서 넥센타이어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2011 티빙슈퍼레이스 신인전인 '넥센 N9000(1600cc) 클래스'에 쓸 타이어 전량을 후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인 티빙슈퍼레이스는 오는 24일 전남 영암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라운드가 펼쳐진다.

지난 2005년에 창단한 Ktdom팀은 수많은 루키 발굴과 신인 챔피언을 배출시켜온 명문팀으로 2010 CJ슈퍼레이스 넥센N9000 클래스 시리즈 종합우승과 슈퍼2000 클래스서 수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Ktdom팀은 올시즌 박시현 감독을 필두로 안재모-이화선-정회원으로 2011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탤런트 안재모는 슈퍼6000 스톡카 시트를 배정 받았고 박시현 감독은 슈퍼2000에서, 2010 챔프 정회원과 영화배우겸 여성 카레이서 이화선은 넥센N9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승구 상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싱팀인 KTdom팀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넥센타이어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t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