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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F3챔프 카를로 반담, 류시원과 한솥밥 먹는다

전F3챔프 카를로 반담, 류시원과 한솥밥 먹는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4.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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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슈퍼레이스 헬로티비와 제네시스쿠페 2개 클래스 동시 출전

탤런트겸 카레이서 류시원이 이끄는 국내 레이싱팀 EXR팀106이 전F3챔피언 출신의 드라이버 카를로 반담(25, 네덜란드)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담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F1 전단계인 F3에서 독일과 일본서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실력파 드라이버로 지난해 국내 대회인 티빙 슈퍼레이스 최고종목인 헬로TV(6000cc) 부문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EXR팀106은 오는 24일 전남 영암F1 서킷에서 열리는 티빙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앞두고 헬로TV 클래스에 반담, 제네시스쿠페(3800cc) 클래스에 감독겸 선수 류시원, 반담, 유경욱, 정연일이,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신인 드라이버 윤광수와 최원제는 넥센N9000(1600cc) 클래스에 출전하는 등 3개 클래스 6명의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시케인팀에서 EXR팀106으로 이적한 카를로 반담은 "작년시즌 팀106의 멋진 팀워크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올시즌 헬로티비는 물론 젠쿱 등 2개 클래스에서 모두 시리즈 챔피언을 거머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시원 감독은 "일본과 독일 F3 대회를 평정한 반담의 영입으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4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열고 모두 7번의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EXR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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