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국내] 주말 티빙슈퍼레이스 영암서 개막격돌!

[국내] 주말 티빙슈퍼레이스 영암서 개막격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4.20 08: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영암서킷서 헬로TV, 슈퍼2000 등 4개 클래스서 50여대 격전

이번 주말(24일) 전남 영암 F1서킷이 뜨거워진다. 국내 자동차경주 간판대회인 티빙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50여대의 경주차가 격돌한다. 4개 클래스로 나뉘어 챔피언을 향한 스피드 경쟁을 벌이는 것.

24일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티빙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최고배기량 종목 헬로TV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밤바 타쿠(일본, 시케인), 김의수(CJ레이싱), 카를로 반담(네덜란드, EXR팀106) 등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격돌한다. 경주차는 자동차 메이커의 완성차가 아닌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6,000cc급 425마력대 스톡카다. 타이어는 올해 지정 메이커가 없어 입맛에 맞는 타이어를 골라 쓸 수 있다.

다음으로 높은 배기량 클래스는 현대차 제네시스쿠페전이다. 3,800cc의 젠쿱전은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EXR팀106), 이승진과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 등 17대의 단일 경주차가 레이스를 벌이는 클래스다. 유경욱(EXR팀106), 석동빈(바보몰), 박상무(킥스파오)도 출사표를 던졌고, 헬로TV클래스에 출전하는 카를로스 반담과 안석원(CJ레이싱)은 헬로TV전에 이어 이 종목에도 중복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또 여성 카트카레이서 출신 권봄이(팀챔피언스)가 첫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경쟁을 벌인다. 헬로TV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차종으로 경쟁을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이 성적을 가른다는 평가다.

슈퍼2000(2000cc) 클래스도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된다. 이재우와 김진표(이상 쉐보레), 박시현(Ktdom), 여진협(르노삼성) 등 지난해 스피드 경쟁에 치열했던 선수들이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챔피언인 이재우의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독보적 레이스에 누가 제동을 걸 것인지 흥미롭다. 최고배기량 클래스인 헬로TV전과 한데 섞여 통합전 레이스를 벌인다.

이와 함께 카레이서 입문단계로 불리는 N9000클래스에는 정회원과 이화선(Ktcom), 김봉현(정인레이싱) 등이 참신한 레이스로 차세대 톱드라이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챔피언인 정회원을 겨냥해 여성 연예인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 등 7명이 개막전 우승으로 기선제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24일 일요일 원데이 레이스로 치뤄지는 이번 개막전은 오전 예선, 오후 2시부터 결승을 치른다. 상세 시간 계획은 다음과 같다. 개막전 경기 관람은 무료다.

티빙슈퍼레이스 개막전 일정표


- 9: 50  ~ 11:10  : 각 클래스별 예선
- 11:10 ~ 11:35  : 클럽 주행
- 11:35 ~ 11:50  : 택시타임(레이스카 동승 주행)
- 12:00 ~ 12:40  : 관람객 Pit walk(팀&드라이버 포토타임 및 피트로드개방)
- 12:40 ~ 13:40  : 개막전 행사
- 14:00 ~ 14:50  : 헬로TV(슈퍼6000) & 슈퍼2000 결선 경기(통합전)
- 15:00 ~ 15:50  : 넥센N9000(슈퍼1600) 결선
- 16:00 ~ 16:50  : 제네시스쿠페(슈퍼3800)결선
- 17:00 ~ 17:40  : 바이크(서포트 레이스)
- 17:50~ 18:10   : 시상식 및 경품행사
** 경기당일 스케줄은 경기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개막전은 무료입장입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