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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1전] 드림레이서 이준은, 로탁스-맥스서 우승

[카트 1전] 드림레이서 이준은, 로탁스-맥스서 우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5.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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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로탁스-야마하컵 카트대회 개막전...카트레이서들의 힘찬 질주

▲ 이준은(28, 드림레이서) 선수가 '로탁스-맥스(125cc)' 부문서 총 15바퀴를 8분20초6으로 달려 우승체커기를 받았다.

포뮬러 드라이버를 향한 유망주들의 첫걸음은 경쾌했다. 꼭 프로 레이서가 꿈이 아니라도 카트 드라이버들은 보는 사람들 마저 스트레스가 확 풀릴 정도로 시원스런 레이스를 펼쳤다.

1일 서울 잠실 탄천주차장 내 잠실카트체험장(www.jskart.net, 1주 0.560km)에서 열린 2011 로탁스-야마하컵 코리아카트챔피언십 개막전 선수권전 최고종목인 '로탁스-맥스(125cc)' 부문서 이준은(28, 드림레이서, 사진) 선수가 총 15바퀴를 8분20초6으로 달려 우승체커기를 받았다. 카레이싱 데뷔 10년차인 이 선수는 로탁스-맥스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선두에 23초차 뒤진 여성 카트레이서 권봄이(팀챔피언스)가 차지했고, 3위는 카트밸리의 최정환이 시상대에 올라섰다. 남녀 성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권봄이는 결승 1랩째 시동이 꺼져 엔진에 이상이 생기는 등 불안한 출발로 최하위로 밀렸다가 다시 2위로 치고 올라갔다.

로탁스-마스터(125cc, 만 32세 이상)는 SRT팀 김찬홍 선수가 데뷔 2년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중반부터 꼬리를 무는 접전이 펼쳐졌고 카트밸리 김정석과 SRT 이종주의 역공을 잘 막아내는 등 화끈한 몸싸움에 굴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 통합전으로 펼쳐진 로탁스-맥스와 마스터 결승 스타트.

▲ 이준은(사진 앞) 선수가 '로탁스-맥스(125cc)' 부문서 총 15바퀴를 8분20초6으로 달려 우승체커기를 받았다.

▲ 야먀하(100cc) 선수권전인 야마하-수퍼SS에는 이충석(카티노)이 총 15바퀴를 8분40초9로 우승을 차지했다.

▲ 야먀하(100cc) 선수권전인 야마하-수퍼SS에는 이충석(카티노, 사진 왼쪽)이 총 15바퀴를 8분40초9로 우승을 차지했다.

▲ 로탁스-마스터(125cc, 만 32세 이상)는 SRT팀 김찬홍 선수가 데뷔 2년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먀하(100cc) 선수권전인 야마하-수퍼SS에는 이충석(카티노)이 총 15바퀴를 8분40초9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마지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위와 3위는 김재홍(드림레이서), 김연동(CRT)이 차지했다.

신인전인 야마하-SS는 CRT카트팀 임동락이 우승을 차지헀다. 이날 로탁스 3개 클래스와 야마하 2개 클래스는 각각 통합전으로 펼쳐져 박진감을 더했다.

예년과 달리 월등한 실력의 드라이버들이 대거 모여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다. 실제 카트 속도의 두배에 이르는 체감속도로 프로드라이버 못지 않은 멋진 장면들을 연출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카트와 카트밸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지 지피코리아(GPKOREA.COM) 후원 아래 20여명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편 전날 내린 비로 연습일정이 취소돼 이날 오전에 연습주행을 거쳐 오후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타임어택과 예선 경기인 히트1,2를 마치고 결승 레이스에 돌입했다.

2011 2011 로탁스-야마하컵 코리아카트챔피언십 2라운드는 내달 12일(장소 미정) 개최된다. 문의: 잠실카트체험장 02-420-3886, www.koreakart.co.kr

▲ 로탁스-맥스 입상자들. 왼쪽부터 3위 최정한, 1위 이준은, 2위 권봄이.

▲ 로탁스-마스터 입상자들. 왼쪽부터 3위 이종주, 1위 김찬홍, 2위 김정석.

▲ 야마하-수퍼SS 입상자들. 왼쪽부터 3위 김연동, 1위 이충석, 2위 김재홍.

▲ 야마하-SS 입상자들. 왼쪽부터 3위 황욱익, 1위 임동락, 2위 정성민.

2011 로탁스-야마하 코리아카트챔피언십 1라운드 


-로탁스 맥스
1위 4 이준은 드림레이서
2위 1 권봄이 챔피언스
3위 3 최정한 카트밸리

-로탁스 마스터
1위 32 김찬홍 SRT
2위 35 김정석 카트밸리
3위 31 이종주 SRT

-로탁스DD2
1위 35 윤영범 카트밸리
    
-야마하수퍼 SS
1위 101 이충석 카티노
2위 104 김재홍 드림레이서
3위 103 김연동 CRT Kart
  
-야마하 SS
1위 132 임동락 CRT Kart
2위 131 정성민 CRT Kart
3위 133 황욱익 CRT Kart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MJ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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