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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걸] 윤승연 "지난해 데뷔한 풋풋 레이싱걸"

[핫걸] 윤승연 "지난해 데뷔한 풋풋 레이싱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5.14 10:50
  • 수정 2012.03.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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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소속 레이싱모델..."팬카페 회원 2000명 목표에요"

레이싱모델 윤승연.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1985년생인 윤승연은 새내기 레이싱 모델이다.

지난해 데뷔했다. XTM의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 선발 대회에서 2등을 했다.

"평소 레이싱 모델을 동경해왔다"는 윤승연은 우연하게 선발 대회 공고를 보고 지원서를 냈다. 사전 준비도 없이 열의 하나로 버텼는데, 2위에 오른 것이다. 끼를 타고난 셈이다.

"끝까지만 가보자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윤승연은 1m68의 키에 33-24-34의 몸매를 자랑한다. 갸름한 얼굴선과 큰 눈, 또렷한 이목구비가 카메라 앞에서 더욱 빛난다.

현재 한국 타이어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승연은 지난해 F1 코리안그랑프리를 통해 본격 데뷔전을 치렀다. "내가 과연 잘할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컸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연일 강행군을 무사히 치러내면서 남성 갤러리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운전하는 것도 좋아한다"는 윤승연은 확실히 '무대' 체질. 얼핏 얼굴만 보면 전형적인 청순가련형. 물론 볼륨감 넘치는 몸매덕분에 '베이글 미녀'란 평도 받지만, 전반적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그런데 막상 실전에 임할 때는 180도 달라진다. 플래시 세례를 받는 순간, 때로는 과감한 포즈로 취하고 표정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분위기를 주도한다.

지난달 처음 팬카페가 생겼다. 당연히 남성팬들의 비중이 절대적. "동생같다"는 팬들도 많은데,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사랑을 듬뿍 받고 싶다. "카페 회원 2000명이 목표"라는 윤승연은 꿈이 많다.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 연예계 데뷔 제안이 들어오면 그 또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다.

그 전에 2011년 목표가 또 있다. "한국타이어 CF 메인모델 이 꼭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윤승연은 "물론 지금보다 얼굴도 많이 알리고, 인기도 높아져야 가능한 일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올 한 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활짝 웃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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