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자동차 묘기의 진수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차를 미끌어뜨려 방향을 바꾸고 순식간에 멈추고 튀어 나가는 드리프트 스쿨이 개최된다.

한국타이어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오는 25~26일 이틀에 걸쳐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

2011 한국타이어 드리프트 스쿨은 안전 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 그리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 선회, 8자 선회, J턴, S코너 연속 드리프트 등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30만원으로 UHPT 타이어 2개를 증정한다.

집중 교육을 원하는 교육 수료자들의 경우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서킷에서 클러치 킥(Clutch Kick) 등의 실전 테크닉 교육이 추가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드리프트 스쿨은 각 등급별 승급 심사를 통해 하위 등급을 이수해야 상위 등급으로 승급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드리프트 스쿨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을 주관하고 있는 MK(www.ddgt.co.kr)에서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드리프트 스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자동차 산업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은 물론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ddgt.co.kr)에서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엠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