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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RV챔피언십, 이번 주말 영암 서킷서 '팡파르'

넥센RV챔피언십, 이번 주말 영암 서킷서 '팡파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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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km 상설코스서 첫 개최...스포티지 등 RV카 100여대 출전

국내 유일의 RV/SUV 자동차경주대회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가 오는 19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개막전 팡파르를 울린다.

넥센타이어㈜가 메인스폰서로 나서는 이 대회는 오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라운드의 일정으로 모든 대회를 전남 영암 F1서킷 상설코스(1주 3.045km)에서 치르게 된다. 영암F1서킷 내 상설코스에서 국내 대회가 열리는 건 넥센RV챔피언십이 처음이다. 올시즌 세부일정은 6월19일(1전), 7월17일(2전), 8월28일(3전), 9월18일(4전), 10월30일(5전)에 치러진다.

개막전에는 쏘렌토, 렉스턴, 무쏘, 카이런 등 튜닝한 경주차 100여대가 출전한다. 배기량별로 나눠 최고 종목인 SGT300(300마력 이하), SGT200(200마력, 2,500~4,500cc 이하) 2개 부문에서는 순위 경쟁을 벌인다.

특히, 올해 최상위 종목인 SGT 부문에서는 일부 기술규정 허용 마력 범위를 270마력에서 무제한으로 규정을 손질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면 로디안 A/B, 승용디젤 등 6개 종목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5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서포트레이스에 참여하고 기아자동차 동호회도 서킷을 경험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RV레이스는 무한 개조된 차량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 등 여러 형태의 차량이 참가한다. 특히 육중한 차체로 경주트랙을 질주하기 때문에 기존 자동차 레이스와는 차별화된 박진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대회 입상자들 부상도 푸짐하다. 전 클래스 1 ~5등까지 2011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입장권을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개막전은 무료 입장이며, 상설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에 경기 관람객을 위한 MTB 자전거, 불스원샷 연료 첨가제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포토존 이벤트 등이 추가되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대회관련 문의 전화번호는 (031)415-4301이다.

이번 개막전 주관 방송사는 스카이라이프가 확정됐다. 방송 홍보는 광주MBC에서 매 경기 일주일전 공중파를 통해 스팟광고로 내보내지며, 각 라운드 종료 후 일주일 후 스카이라이프 케이블TV IPTV를 통해 월 6회 방송한다.

대회를 준비한 하프(HASF)는 "무료관람 및 많은 경품 등 기념품 제공,하고 , '피트워크'(경주도로와 피트로드에 관람객이 들어갈 수 있는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인 넥센타이어측은 "넥센타이어는 올 한해도 본 대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RV챔피언십이 한국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 넥센타이어RV챔피언십 대회일정


1라운드  6월 19일  F1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2라운드  7월 17일  F1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3라운드  8월 28일  F1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4라운드  9월 18일  F1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5라운드 10월 30일  F1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H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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