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티빙슈퍼 4전] 시즌 분수령, 김의수 선두 지키나

[티빙슈퍼 4전] 시즌 분수령, 김의수 선두 지키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7.13 10: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일 태백레이싱파크서 2011 티빙슈퍼레이스 4전 개최


오는 17일 태백레이싱파크서 2011 티빙슈퍼레이스 4전 개최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네 번째 경기가 오는 17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다. 

티빙슈퍼레이스가 시즌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올시즌 총 7전중 이번 4전은 챔피언을 향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77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헬로TV(6200cc, 스톡카)전 김의수(CJ레이싱)가 시즌 챔프 달성의 여부도 이번 4전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김의수의 뒤를 쫒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시즌 2승을 차지한 밤바 타쿠(시케인, 일본)가 71점으로 맹추격 중이다.

또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한 카를로 반담(EXR팀106, 27점, 네덜란드)이 다시 가세했다.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 킥스, 일본)도 3전에 이어 출사표를 던졌다.

또다른 국내파 안석원(CJ레이싱, 60점)선수도 2전 우승의 기세를 몰아 포디엄 정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핸디캡 웨이트는 김의수와 안석원이 각각 80kg과 70kg을 안고 달려 부담이 가장 크다. 밤바 타쿠와 반담은 각각 50kg과 30kg을 얹고, 아오키는 이를 적용 받지 않아 핸디캡 웨이트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마다 우승컵의 주인공이 바뀐 제네시스 쿠페(3800cc)클래스는 유경욱(69점)이 종합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권인 정연일(58점, 이상 EXR팀106)과 아오키(57점), 안석원(55점)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슈퍼2000(2000cc, 터보장착) 클래스는 팀 5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 듀오 이재우(91점)-김진표(76점)와 개막전 우승자인 박시현(한국통신닷컴, 48점)과의 3파전 대결이 뜨겁다.

신인전인 넥센N9000(1600cc) 클래스도 주진완(72점, DM레이싱), 최원제(66점, EXR팀106), 정회원(52점, 한국통신닷컴), 김도윤(39점, SL모터스포츠) 등의 4파전이 예상되지만 워낙 변수가 많아 쉽게 우승자를 점칠 수 없다.

한편 이번 4전에는 F1 관람티켓과 김치냉장고, 튜닝 휠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서킷을 찾은 관중들에게 행운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