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비 4전] "밤바타쿠 잡을 자 누구냐"
[헬로티비 4전] "밤바타쿠 잡을 자 누구냐"
  • 지피코리아
  • 승인 2011.07.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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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무승에 그친 김의수와 F3챔피언 반담 등 시즌 첫승 도전

▲ 헬로티비(6200cc, 425마력) 클래스. 왼쪽부터 카를로 반담, 밤바 타쿠, 김의수. /지피코리아

국내 간판 카레이싱 대회에서 일본인 드라이버 밤바 타쿠(시케인)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17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2011 티빙슈퍼레이스 4전에서도 밤바 타쿠를 잡을 자가 누구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밤바 타쿠는 이 대회 최고배기량 종목인 헬로티비(6200cc, 425마력)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네덜란드 카를로 반담(EXR팀106), 일본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킥스), 국내 토종 김의수(CJ레이싱)가 밤바 타쿠에 도전하는 구도다.

국내 대표 드라이버인 김의수는 현재 종합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밤바 타쿠를 6점 차로 따돌리고 총 77점으로 국내 드라이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 한 차례도 우승을 거두지 못해 설욕의 칼날을 갈고 있다. 밤바 타쿠의 과감한 레이싱에 매번 고개를 떨구며 2인자의 자리에서 차곡차곡 종합포인트를 쌓고 있는 것.

통산 우승수에서도 역전 당한 김의수가 뒤집기에 나선다. 김의수는 지금까지 총 20경기 출장서 통산 8승을, 밤바 타쿠는 총 16경기서 통산 9승을 거뒀다.

여기에 F3챔피언 출신의 카를로 반담은 앞선 두 경기 결장으로 쌓지 못한 포인트를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보충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에도 밤바 타쿠를 위협했던 유일한 드라이버로 유럽 특유의 파이팅을 선보일 전망이다. 카를로 반담 총 5경기서 1승을 올렸고 올시즌 2번째 출전이다.

지난 2전 우승자인 대기만성형 드라이버 안석원(CJ레이싱)과 스타드라이버 안재모(한국통신닷컴) 등도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다른 일본인 드라이버 아오키는 지난 3전 데뷔전서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달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최연소 드라이버 김동은(인제오토피아-킥스)은 호시탐탐 선배들의 뒤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어리지만 오랜 경험과 착실하게 쌓아온 카트 실력을 기반으로 국내 드라이버들의 세대교체에 나서고 있다.

2011 티빙슈퍼레이스 종합득점 순위(3전 현재)


-헬로티비(6200cc, 425마력)-
1 김의수 CJ레이싱  77
2 밤바 타쿠 시케인  71
3 안석원 CJ레이싱  60
4 김동은 인제오토피아킥스  37
5 류시원 EXR팀106  36
6 안재모 한국통신닷컴  33
7 카를로 반담 EXR팀106  27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