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중국 무비스타 곽부성과 카레이싱 재대결을 펼친다.
류시원과 곽부성은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두 번째 라운드에서 스피드 경쟁을 벌인다.
류시원은 대회를 위해 21일 중국팬들의 환호 속에 상하이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 6월 19일 중국 주하이에서 개최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한 바 있다. 이 대회는 페라리 고객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는 프로암 대회다.
류시원은 "두번째 대회 출전으로 매우 기쁘다"며 "지난번 중국 주하이에서 응원해 줬던 중국 팬들과 별도의 시간을 갖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엔 꼭 자리를 만들어 만나 뵙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인기와 명성을 지닌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인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중국 주하이에서 시작되어 상하이,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대회를 갖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MK,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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