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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2000 5전] 득점선두 쉐보레팀 막을 자 누구?

[슈퍼2000 5전] 득점선두 쉐보레팀 막을 자 누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8.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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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종합득점 1,2위...도요타, 르노삼성등 5연패 제동 나서

'쉐보레 레이싱팀의 5년연속 종합우승을 막을 자 누구냐.'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대회 '티빙슈퍼레이스'의 2,000cc급 슈퍼2000(터보 장착) 클래스 종합선두를 달리고 있는 쉐보레팀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해까지 크루즈 2.0디젤 경주차로 4년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쉐보레팀이 올시즌도 크루즈 1.8가솔린 터보 경주차를 내세우며 종합선두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경쟁자들도 쉐보레 따라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 먼저 현대자동차 투스카니 경주차, 일본 도요타 알테자RS 경주차, 르노삼성 SM3도 쉐보레의 5연패에 제동을 나서겠다는 각오다.

티빙슈퍼레이스 지난 4전까지 대부분 출전 팀들은 터보 시스템 완성도가 높지 못했다. 올해부터 적용된 터보 시스템 장착 규정이 생기면서 출전팀들의 절반 가량이 아예 터보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은 경주차로 레이스를 벌여왔다.

하지만 이번 티빙슈퍼레이스 5전에서는 조금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쉽게 우승을 내줬던 팀들이 터보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고 쉐보레 견제에 나선다.

4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차지한 쉐보레팀의 이재우 김진표가 종합 1,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와 르노삼성이 막강 도전자로 등장한다.

현대 투스카니로 1전과 4전서 2승을 거둔 박시현(한국통신닷컴), 르노삼성 SM3를 모는 여진협, 거기다 스토머 레이싱팀 최종석 서승범을 앞세운 도요타 알테자RS가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성을 지키려는 이재우 김진표 듀오의 각오도 매섭다. 이 둘은 올해엔 크루즈(Cruze) 1.8가솔린 터보 경주차로 2전과 3전서 2경기 연속 원투피니시(결승 1, 2위)를 거두며 5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번 주말(13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5전 레이스에서 쉐보레의 연승에 제동을 걸 새로운 경주차가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기량 2000cc 터보장착, 최고출력 250마력 이상)
순위 엔트리 이름 팀(차종) 점수 승수
1 101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쉐보레 크루즈) 118점- 2,3전 2승
2 103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쉐보레 크루즈) 83점- 무승
3 102 박시현 ktdom(현대 투스카니) 80점- 1,4전 2승
4 104 문용 LED스튜디오(현대 투스카니) 62점- 무승
5 109 서승범 스토머레이싱(도요타 알테자RS) 22점 - 무승
6 106 여진협 르노삼성레이싱(르노삼성 SM3) 18점- 무승
7 108 최종석 스토머레이싱(도요타 알테자RS) 16점 - 무승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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