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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미래차 개발

BMW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미래차 개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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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았다.

9일 진행된 제휴 협약식에는 마틴 뷜레 BMW코리아 R&D 센터장과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 등 관련 임원이 참석,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자동차용 통신기술·전력기술·신소재 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 전반에 관한 협력에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CT분야 전문 연구기관과 글로벌 대표 자동차 기업이 함께 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협의하면서, 앞으로 한국이 자동차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주요 거점 역할을 담당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마틴 뷜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이동수단을 향한 BMW의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ICT분야 전문 연구기관과 기술협력 추진을 협의하면서 자동차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주요 거점 역할을 담당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앞서 ‘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의 공동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시각적 확인 없이도 촉각으로 차량내 조작 장치를 인식하고, 조작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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