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여성임직원 대상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전사 여성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Women@RSM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11년 결성된 ‘Women@RSM’은 르노그룹의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 ‘Women@Renualt’을 기반으로 하며, 2015년부터는 매년 워크숍을 통해 여직원들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임직원 현황공유,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숙아 르노삼성 CFO는 “올해 Women@RSM 프로그램은 소통역량을 더욱 강화해 많은 후배들이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더욱 성장시키고 리더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향후 5년간 여성 임직원 비율 30% 이상 확대를 목표로 신규 채용 시에도 여성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신입사원이 주를 이루는 20대 사원의 경우 여성이 현재 34%를 차지하고 있다.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여성 임직원 역량 강화와 남녀 모두가 공정하게 역량을 발휘하고 평가 받을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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