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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이모저모] 조성민, 여친 싸준 도시락 먹고 젠쿱 2위

[6전 이모저모] 조성민, 여친 싸준 도시락 먹고 젠쿱 2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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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놓친 안석원 아쉬운 눈물 '뚝뚝'...김동은, 헬로티비 또 3위

O...바보몰닷컴의 훈남 레이서 조성민이 올해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데뷔후 4경기만의 첫 2위에 입상했다. 그간의 부진을 딛고 우뚝선 조성민은 미끄러운 빗길에서도 경기 중반 한때 선두를 유지하는 등 일본 GT 드라이버 타카유키 아오키에 전혀 밀리지 않는 동등한 실력을 발휘하며 바보몰닷컴팀의 유망주로 낙점을 받았다. 특히 조 선수는 이날 새벽 첫차로 경기장으로 찾아온 여자 친구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먹고 '사랑의 힘'으로 입상했다는 후문.

O...쉐보레 레이싱팀이 시즌 5연패 자축연을 가졌다. 이번 슈퍼2000 클래스 6전에서 원투피니시를 달성한 쉐보레 레이싱팀은 경기 후, 피트에서 조촐한 자축연을 가졌다. 팬들과 팀에서 준비한 케이크에 5연패를 의미하는 5개의 별을 장식하고, 5개의 초를 꽂아 그 의미를 기렸으며, 오랫동안 쉐보레 레이싱팀을 성원해 온 팬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사진제공=슈퍼레이스)

O...안석원(CJ레이싱) 선수가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전까지 헬로티비 클래스 득점선두였던 안석원은 이날 6전에서 예선과 결승 5위에 그치면서 생애 첫 챔피언에서 멀어지게 됐기 때문. 게다가 젠쿱전에 동시 출전하는 안석원은 유경욱 선수가 젠쿱전 종합우승도 확정지어 두 클래스에서 모두 종합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됐다.

O...인제오토피아 킥스팀 김동은 선수가 헬로티비전에서 5전에 이어 또다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올시즌 6경기서 3차례 3위를 거두면서 무한 가능성을 발견한 것. 김 선수는 또 국민대 자동차학과 특기생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게 돼 싱글벙글.

O...르노삼성 SM3 경주차가 올시즌 첫 입상을 거뒀다. 르노삼성 SM3 경주차는 슈퍼2000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그 동안 사고와 리타이어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파이팅해 주목받았다.

O...연예인 레이서 이동훈(사진 맨 우측)이 6, 7전에 불참하게 됐다. 연예인 드라이버 중 한명이자,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 소속 이동훈 선수가 이번 6전에서 방송일정으로 인해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5전에서 상위권을 달리다 사고로 리타이어하여 6전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부득이하게 결장하게 되어 본인도 실망이 큰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오는 최종전에서도 같은 이유로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O...EXR팀106의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디엄에 오르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18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티빙슈퍼레이스 제6전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팀창단 3년만에 3위로 포디엄에 오르며 그간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O...금호타이어, '또로와 친구들이 간다' 모터스포츠 이벤트 개최.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18일 티빙슈퍼레이스가 열린 태백레이싱파크에서 '또로와 친구들이 간다' 고객 초청행사를 가졌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행사 참여자 중 10팀을 선정해 인기몰이 중인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티빙슈퍼레이스 6전 관전을 비롯해 경기장 투어, 레이싱모델과 기념 촬영,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팀106(감독 류시원) 레이싱팀 소개 시간 등을 마련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태백=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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