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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킹 '타이어는 한국, 머신은 아트라스BX' 탄다

드리프트킹 '타이어는 한국, 머신은 아트라스BX' 탄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9.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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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세계 챔피언 리즈 밀렌, 아트라스BX 레이싱팀 머신 몬다

드리프트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리즈 밀렌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머신을 탄다.

리즈 밀렌은 미국 최고의 랠리 드라이버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월드 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이다.


다수의 헐리웃 영화 스턴트 드라이버로도 활약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올해부터는 한국타이어가 함께 후원에 참여한 '현대 레드불 한국' 팀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한국에 초청됐다.

리즈 밀렌은 이번 방문 중에 DDGT 대회의 ST300클래스 출전을 희망하였고, 한국타이어의 스폰서십 관계에 있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머신 대여를 의뢰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아직 시즌 중이기 때문에 머신 대여 결정에 약간의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타는 것이고, DDGT라는 또 다른 대회에 우리 팀 머신을 노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흔쾌히 허락하였다. 우리 팀만의 특별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리즈밀렌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DDGT챔피언십 5라운드는 오는 2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트라스BX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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