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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슈퍼 최종] EXR팀106, 젠쿱 2연패 '올해도 해냈다'

[티빙슈퍼 최종] EXR팀106, 젠쿱 2연패 '올해도 해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10.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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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쿱전 종합 1, 2위 거둬...2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팀 달성

EXR팀106 레이싱팀이 2년연속 시리즈 챔피언에 안착하며 레이싱의 명가로 자리잡고 있다.

팀내 간판레이서 유경욱이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서 종합우승, 팀동료 정연일이 시리즈 준우승을 이뤄냈다.

한류스타 레이서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팀106 레이싱팀이 10월 16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터 이벤트로 개최된 티빙 슈퍼레이스 폐막전에 출전,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 팀 목표를 달성했다.

EXR팀106 간판레이서 유경욱 선수는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시즌 내내 포디엄에 오르며 일찌감치 시리즈 챔피언을 확정하고 최종전을 안정적인 레이스를 마치며 축포를 쏘아 올렸다.

또 팀 후배 정연일 선수도 최종전에서 3위에 입상하며 종합 시리즈 순위 2위를 탈환했다.

팀 총괄하는 류시원 감독은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종합순위 3위 자리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 7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리즈 종합 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0 시즌 EXR팀106의 선수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했던 장순호 선수는 2011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폐막전에 특별 선수로 EXR팀106과 함께해 팀 우승을 자축했다.

류시원 감독은 "무엇보다 시즌 출정식에서 목표했던 2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 팀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국내 메이저 양 대회를 석권해 잊지 못할 한 해가 됐다"며 "내년에도 EXR팀106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EXR TEAM106 슈퍼루키 1기 윤광수도 시리즈 종합순위 3위 차지해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2011 티빙슈퍼레이스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종합순위

1위 EXR팀106 유경욱 186점
2위 EXR팀106 정연일 136점
3위 CJ 레이싱 안석원 117점
6위 EXR팀106 류시원 99점

-2011 티빙슈퍼레이스 넥센N9000 클래스 종합순위

1위 DM레이싱 주진완 155점
2위 카톨릭상지대학 전대은 139점
3위 EXR팀106 윤광수 121점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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