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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아트라스BX 듀오 "KSF 우승 피날레 보라!"

[KSF] 아트라스BX 듀오 "KSF 우승 피날레 보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1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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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이승진, 이번주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종전 우승 예약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이번 주말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종전 우승을 예약했다.

아트라스BX팀 조항우 이승진(사진) 듀오는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클래스 2011시즌 최종 6라운드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모두 13대의 차량들이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일 예정인 스피드페스티벌은 올해 시리즈로 열린 자동차경주 가운데 가장 마지막 열리는 경기여서 국내 모터스포츠계를 마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의 펜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엔트리 넘버 2번 이승진 선수는 오일기(인디고), 최명길(인디고) 그리고 이번 전을 결장하는 아오키(인제오토피아 킥스)선수에 이어 종합 순위 5위로 아직 시즌 순위권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막판 스퍼트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반면 불의의 사고로 2번이나 리타이어 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엔트리 넘버 1번 조항우 선수도 지난 전부터 서서히 컨디션을 되찾고 있어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조항우 감독은 "최근 몇 경기 동안 차량에 크고 작은 트러블이 많은 편이었지만 팀원 전원이 합심하여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을 찾아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후회 없는 시즌이 되도록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선수는 "지난 주에 상설코스에서의 첫 연습 주행이 있었는데 단축 코스지만 태백서킷보다는 길고 코너 속도가 높아서 약간 힘들었지만 코스 자체는 무척 재미있었다"며 "올 해 마지막 경기인 만큼 집중해서 목표인 챔피언 달성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메인 스폰서인 아트라스BX의 임직원들을 초청하여 스폰서 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는 '스포츠 토토 경품 이벤트'와 드라이버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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