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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제오토테마파크 팸투어 '조기가동 가시권'

[국내] 인제오토테마파크 팸투어 '조기가동 가시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1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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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공정률 40% 넘어...내년 하반기부터 서킷 활용 방침

인제군과 인제오토피아는 지난 24~25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제오토테마파크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은 공정률 40%를 넘긴 인제오토테마파크 공사현장. 오른쪽 철골구조몰은 피트동이 들어서며 바닥이 잘 다져진 왼쪽은 패독건물이 지어진다. /지피코리아

강원도 인제오토테마파크가 조기가동 가능성에 불씨를 당겼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이 호텔, 리조트, 엔터테인먼트존과 함께 어우러진 인제오토테마파크 탄생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인제군과 인제오토피아는 지난 24~25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제오토테마파크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인제군청 2층 소회의실과 인제오토테마파크 공사현장을 돌며 테마파크 건설 추진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현재 경주장 공정률 40%(토목+건축)가 넘어 내년에는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킷 등의 일부시설은 공사기간을 단축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활용할 방침이어서 팸투어에 나선 관계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들어서는 모터스포츠 복합공간 '인제오토테마파크'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뼈대를 세우고 살을 입히고 있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2013년 4월 목표로 3.983km(직선로 1.843km, 곡선 2.140km)의 그레이드2 국제자동차경주장을 건설중이다.

모두 1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스탠드, 36개의 피트로 구성된 피트빌딩, 지상 5층 규모의 레이스 컨트롤, 1.4km의 카트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와 인접해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모터스포츠 체험존 등도 들어서게 된다.

이순선 인제 군수는 "인제군은 모험레포츠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착실한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며 "종합적인 계획이 마무리되는 것은 인제오토테마파크 관광지 조성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2013년 4월에 시설이 준공되어 운영되지만 그 이전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이를 종합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제군=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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