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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최종전, 춘천으로 장소 변경

랠리 최종전, 춘천으로 장소 변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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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종전이 11월 8~9일 춘천서 개최된다



Korea Rally 대회조직위는 신규 코스로 추진되었던 김천 랠리가 전주 드래그 사고 여파로 갑자기 무산되자 대회 주최측은 참가 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회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춘천 모터파크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준비팀 관계자는 일정이 연기될 경우 자칫 시즌을 넘길 수 있는 데에다가 당초 일정에 맞추어 준 비를 해온 참가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경기 일정을 그대로 지켜가기로 했 다고 대회 준비팀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총 5전 시리즈의 최종 챔피언 결정전은 춘천에서 결판나게 되었다.

 

한편 김천시의 지원으로 장비를 투입하여 특설 수퍼스테이지 등 코스 설치를 80% 진척을 보이던 중 토지개발공사 측의 공단 부지 사용 불가 방침을 최종 통보해 오자 코스 설치팀은 세팅을 중단하고 철수하게 되었다.

 

대회 준비팀은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영남권 랠리 문화 활성화를 앞당기고 내년 시즌 전국 순회 랠리의 교두보로서 김천 대회를 의욕적으로 준비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나 김천시의 지 리적 입지와 코스 설계가 용이한 장점이 많아 대회 추진팀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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