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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카레이서 꿈 이뤘다

어릴적 카레이서 꿈 이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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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카레이서 `이영윤

작년 N그룹 종합 우승에 이어 올해 A6 종목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이영윤(23, 임팩트)씨. 그는 현재 한양대 기계공학과 3학년의 재학생이다.

 

이씨는 "대학생 신분으로 2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얻기까지 많은 친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씨는 올해 모교에서 `꿈을 위해 달리는 한양인에 뽑혀 장학금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한양대가 국내 대학 사상 처음으로 모터스포츠 스폰서로 참여를 원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승 소감은.


△너무 기쁘다. 그동안 도와주신 주위분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한다. 출전 비용이 모자라 친구들이 용돈 모아서 보태줬고, 다음 카페 회원(cafe.daum.net/ImpactRacingTeam)들 중 여럿이 모여 경주차 정비를 해주는 등 친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다.특히 사업을 하시는 아버님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많은 용기를 얻었다.

-카레이서 매력은.


△자동차 경주의 매력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할 수 있어 좋다.어릴적 꿈이 카레이서 였는데 99년 고3때 면허증을 따자마자 임팩트팀에 들어가 드라이버와 미캐닉을 겸했다.

-한양대측에서 내년에 적극 후원해 주기로 했다는데.


△랠리대회의 여러차례 우승과 입상을 통해 학교의 위상를 높여준 것이 계기가 된 것 같다.그리고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있는 한양대의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고 판단,내년부터 적극 후원할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고 들었다.

-목표가 있다면.


△랠리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꿈꾸는 WRC대회서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

-주요 경력


△1981.06.26일생 △RH+B형 △한양대 기계공학과 3년 △1999년 임팩트 레이싱팀 입단 , 평창랠리 N2그룹 우승(미캐닉) △2000년 금강산랠리 N2그룹 준우승(미캐닉) △2001년 코리아 랠리 스프린트 최종전 원메이커(대우전) 우승 △2002년 코리아 랠리 N그룹 종합 챔피언 △2003년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A6종목 종합 챔피언

/춘천=글 사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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