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리아 랠리, 내달 4일 개막전

코리아 랠리, 내달 4일 개막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3.10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에 신 코스를 개발, 랠리 방식으로


4X4 종목 공식 채택, 일반전 신설로 저변 확대


한국 랠리 시리즈 정착으로 국제화 추진 발판

KARA 랠리위원회는 올 시 즌 2004 KOREA RALLY 챔피언십 일정을 확정 발표하였다.

 

챔피언십 시리즈는 정통 랠리 방식 3회와 스프린트 방식 2회를 연결하여 올 시즌 시리즈 총 5전의 일정에서 1개 라운드를 잠정으로 추가해 발표하였다.

 

개막전인 춘천 대회는 춘천 근교 임도 코스를 개발하여 모터파크를 메인 스테이지로 설정, 코드라이 버와 함께 참가하는 랠리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던 4X4 종목이 정식 시리즈 종목으로 추가되어 4X4 랠 리 매니아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랠리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전 종목을 신설하였다.

 

랠리용 경주차가 아닌 자신의 차를 이용하여 기본 안전 장비만 구비하면 랠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 록 하여 누구나 쉽게 랠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정통의 흙바람 레이스로 비포장 특유의 다이나믹한 박진감을 보여주는 KOREA RALLY 대 회는 올 시즌을 기점으로 정통 RALLY 방식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의 F1유치 움직임과 미국 챔프카 개최, 이웃 일본이 올해부터 WRC를 정부차원서 유치하 여 개최하는 점, 또한 중국이 올해 F1을 개최하면서 WRC 유치에도 역점을 두고 있는 등의 일련의 주변 환경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한국 랠리의 국제화 발판을 구축하는데 방향을 두고 있는 것이 다.

 

이에 따라 차량 규정도 국제 규정에 근거하여 그룹A(개조부문)와 그룹N(비개조 부문)으로 엄격히 구 분하여 진행된다.

 

한국 모터스포츠 태동의 산실이면서 젖줄 역할을 담당했던 오프로드 랠리가 지난해 새로운 변화를 시 도하면서 각 팀, 선수들간의 단합된 힘으로 되살아 나고 있어 올 시즌 대회가 한국 랠리 발전의 큰 전 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기 일정은 잠정 일정으로 현재 추진중에 있는 155Mile Rally 대회와 국제 대회 성사 여부에 따라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1전 4월 3~4일, 춘 천 (랠리)
제2전 5월 1~2일, 장소 추후통보 (랠리)
제3전 6월 5일, 장소 추후통보 (스프린트)
제4전 6월 6일, 장소 추후통보 (스프린트)
제5전 9월 11~12일, 장소 추후통보 (랠리)
제6전 10월 23~24일, 잠정 추가 일정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기사와 사진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지피코리아닷컴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할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