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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태, 강상봉 ‘아시아 랠리’ 정상 도전

임영태, 강상봉 ‘아시아 랠리’ 정상 도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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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5일, 아시아퍼시픽랠리 인도 최종전

국가대표 랠리 드라이버 임영태(34), 강상봉(34)이 내달 3~5일 인도 뭄바이 푸네(Pune)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퍼시픽랠리챔피언십(APRC) 시리즈 ‘MRF 인도 랠리’ 최종전에 출전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후원으로 참가하게 된 임영태는 A7(배기량 2000cc급 개조부문) 종목에 코드라이버 엄익선과 함께 현대 티뷰론 경주차로, 강상봉은 A6(배기량 1600cc급) 종목에 정대원(코드라이버)과 지엠대우 라노스로 호흡을 맞춰 각각 출전한다. 금호타이어가 랠리 전용 타이어를 지원한다.

 

MRF 인도 랠리는 지난해 APRC 시리즈로 편입돼 판셋 일대의 아름다운 호반 도시 주변의 랠리 코스에서 총 22개 SS(경주 구간) 210km를 달리며 올시즌 APRC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인도는 세계 인구 2위, 면적 7위라는 무한대의 잠재력과 문명의 발상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히말라야는 도전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980년 제1회 히말라얀 랠리가 개최된 후 25년의 랠리 역사를 갖고 있으며 아시아권의 주요 랠리 개최국으로 유명하다.

 

(사진설명) 참가 차량 2대와 경주차 관련 부품들은 선박 운행 및 통관 일정을 감안해 대회 한달전인 지난 11월 첫째 주에 부산항을 통해 먼저 출항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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