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잠실카트장이 5주짜리 카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카트 드라이버 양성 교육 과정인 ‘2018 KARA 카트 스쿨@잠실카트장’ 프로그램이 이번 주말인 8일부터 개설된다고 밝혔다.

KARA와 코리아카트가 주최하는 이번 스쿨은 서울 잠실 카트장에서 열리며,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새로운 스포츠레저 프로그램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 공인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초보자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트 레이스를 위한 서킷은 주로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게 사실. 이번 잠실탄천변의 잠실카트장 교육 프로그램 개설로 새로운 입문자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입문자용 카트 레이스에 출전이 가능하며, 향후 프로 카레이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수도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