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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래디컬 SR3 공개..'SR1컵 코리아' 성공 개최 다짐

유로, 래디컬 SR3 공개..'SR1컵 코리아' 성공 개최 다짐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8.04.05 20:32
  • 수정 2018.04.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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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공식딜러 유로는 5일 진행된 '2018 팀훅스-유로 출정식'에서 트랙전용 머신 'SR3 RSX'를 공개하고 오는 8월부터 개최되는 'SR1컵 코리아' 에 대한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에 선보인 SR3 RSX 경주차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1천여대가 넘게 팔린 래디컬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3세대 RPE-스즈키 1340cc/1500cc 4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드라이섬프 시스템으로 최대출력 225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속도를 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2초다. 차체무게는 620kg 밖에 안 나가지만 최고속도에서의 다운포스는 900kg에 달한다. SR3 RSX, SR1 CUP 등 레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경주용차를 생산하는 래디컬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이싱 대회도 개최한다.

프로, 준프로들을 위한 SR1 컵 챔피언십, 프로 입문자들을 위한 챌린지 챔피언십, 국제 챔피언십 시리즈인 유럽피안 마스터 등 3가지 종류의 래디컬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8월25일 'SR1컵 코리아'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SR1컵 코리아' 는 영국의 래디컬 챌린지에서 인증한 대회로 수상자에게는 영국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일 유로 대표는 "올해 열리는 'SR1컵 코리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2019년에는 본격적인 래디컬 원메이크 대회를 운영해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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