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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훅스-유로’ 출정식..."슈퍼6000 첫 포디움 목표"

'팀훅스-유로’ 출정식..."슈퍼6000 첫 포디움 목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05 21:31
  • 수정 2018.04.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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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훅스-유로(이하 팀훅스)가 5일 서울숲 포레 라운지에서 ‘2018 팀훅스-유로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팀훅스의 드라이버 최장한(42)과 최연소 슈퍼6000 드라이버 김민상(19) 선수의 스톡카 2대가 공개됐다.

한국인 최초 뉘르브링크 24시 출전 드라이버 최장한과 카트 드라이버 출신 김민상은 이미 지난 4일 슈퍼6000 클래스 2차 공식테스트서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을 선보이며 올시즌 첫 스톡카 도전에 청신호를 쏜 바 있다.

스톡카 최연소 드라이버 김민상 선수는 "작년에 스톡카를 타보았지만 다른 팀의 차여서 적응하기 힘들었다"며 "올해부터는 우리팀 스톡카로 대회에 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팀훅스 레이싱팀은 신생팀이지만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에 첫 출전해 10위권 이내 성적을 노린다는 목표다.

김진태 팀훅스-유로 감독은 "올해는 팀 스톡카를 레이스에 최적화된 상태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면서도 "시즌 초반 10위권 안에 진입한다면 시즌 후반에는 포디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팀훅스는 2013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동차 이벤트, 전시 및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스포츠 시장을 이끌어온 훅스 컴퍼니 팀이 2017년 새롭게 출범시킨 국내 레이싱팀이다. 지난해 CJ슈퍼레이스 GT2(3800cc) 클래스에 출전해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성적 향상을 거듭하며 다양 레이스 경험과 실력을 쌓은 바 있다.

올해는 GT클래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튜닝과 기술이 적용될 슈퍼6000 클래스의 출전을 통해 팀워크뿐만 아니라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올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는 아트라스BX, 엑스타레이싱, 제일제당 등 프로레이싱팀 13개팀 22대가 대거 출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팀훅스가 출전하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차례가 펼쳐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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