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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국내에 3년간 40개 모델 쏟아낸다

아우디폭스바겐, 국내에 3년간 40개 모델 쏟아낸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06 17:44
  • 수정 2018.04.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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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신차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3년간 4개 브랜드에서 총 40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본사의 전기차 전략 ‘로드맵E’에 따라 2020년까지 제품 포트폴리오의 25%를 전기차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 

이미 최근 폭스바겐 파사트GT와 아우디 A6를 선보였고, 곧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과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선보인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같은 모델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e트론 등 전기차도 국내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장 동력이 될 폭넓은 제품군과 신기술 투자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 리더십을 회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은 '미션5(Mission5)' 고객 만족도 향상, 조직 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책임 강화, 시장 리더십 회복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국내서 펼칠 사회공헌활동 전략으로 인재 양성과 기술 육성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목표는 한국 사회의 미래 지속 성장에 기여하는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 창출과 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본사의 전략과 경험이라는 강력한 자산을 활용해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재능과 기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문제가 됐던 배기가스 리콜에도 지속 힘을 쏟는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리콜을 시작한 폭스바겐 티구안은 리콜 대상 차량의 58%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같은 해 9월에 리콜을 시작한 아우디와 폭스바겐 총 9개 모델의 리콜률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44%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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