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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 TCR`,  2018 WTCR 개막전 1차레이스 원투피니시

현대차 `i30 N TCR`,  2018 WTCR 개막전 1차레이스 원투피니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08 08:22
  • 수정 2018.04.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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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이 투어링카 레이스 `2018 WTCR` 개막전에서 원투피니시로 우승했다.
 
현대차의 고성능차인 i30 N 기반의 경주차 `i30 N TCR`이 7일(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물레이 엘 하산 서킷에서 열린 WTCR(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 개막전 1차레이스(총 20바퀴)서 가브리엘 타퀴니(이탈리아)가 1위, 테드 비요크(스웨덴)는 2위를 차지했다. i30 N TCR은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1~3위까지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아우디 RS3 LMS, 푸조 308,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타입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쟁쟁한 경주차 25대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3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킷 경주용차로, 2.0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 330마력에 달하며 기어를 일렬로 이동해 변속하는 6단 시퀀셜 기어를 적용했다.

서스펜션은 `i30 N`의 구조를 기반으로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개조했으며, 18인치 전용 타이어와 함께 브렘보사의 6피스톤 모노 블록 캘리퍼를 장착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다.

WTCR 개막전은 같은 장소에서 3차례 레이스가 펼쳐진다, 2차전(총 18바퀴)은 현지시각 8일 오후 4시45분부터, 3차전(총 21바퀴)은 6시10분부터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WTCR,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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