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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ㆍ스팅어ㆍ비트360 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쾌거`

넥쏘ㆍ스팅어ㆍ비트360 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쾌거`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8.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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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기아차 스팅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넥쏘와 ▲코나 ▲기아차 스토닉과 ▲모닝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6월 말 오픈한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은 올해 2월 iF 디자인상 2개 분야 수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에서도 ‘제품 디자인 부문-실내 건축 및 디자인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세계 59개국의 총 6,300여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갖춘 글로벌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술력과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까지도 인정받았다.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는 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2월 iF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를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는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기아차 모닝(해외명 피칸토) 등이 본상을 수상, 세 차종 모두 올해 2월 iF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연달아 쾌거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도 제품 디자인 부문-실내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 올해 2월 iF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과 인테리어 2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907㎡ 규모로 지어진 비트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세가지 테마 공간의 조합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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