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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레이싱, 블랑팡GT 찍고 'TCR코리아' 가즈아~

인디고레이싱, 블랑팡GT 찍고 'TCR코리아' 가즈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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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레이싱팀이 올시즌부터 국내서도 열리는 TCR 코리아 대회 출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고팀은 최명길과 서주원 듀오가 지난 15일 메르세데스-AMG GT3 경주차로 슈퍼카 레이스 '블랑팡GT 레이스'에 성공적 데뷔를 가졌다.

AMG GT3 차량은 FIA(세계자동차경주연맹)을 엄격한 호몰로게이션 마친 차량으로 국제무대에서의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게 인디고팀 측의 판단이다.

인디고팀은 이번 대회에 유럽 엔지니어 및 해외파 미캐닉들과 손발을 맞춰 새로운 차량과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현대자동차의 i30 TCR 차량으로 출전 준비중인 국내 대회에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개최된 개막전은 예선 6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결승에서 가벼운 추돌로 인한 냉각계통의 문제가 발생하여 레이스를 아쉽게 포기 했으나 긴급하게 조치를 완료하여 이튿날인 15일 개최된 2라운드는 15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인디고 팀은 1,2 라운드를 통해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해외 첫무대 경험을 통한 팀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았고, 차량 세팅 보완을 통해 태국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서 이전보다 발전할수 있는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인디고팀은 올해부터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투어링카 시리즈인 TCR 코리아에도 현대 차 i30N TCR로 병행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디고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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