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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마력 `BMW 뉴 M2 컴페티션` 최초 공개

420마력 `BMW 뉴 M2 컴페티션` 최초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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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이달 25일부터 5월4일까지 개최되는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BMW 뉴 M2 컴페티션 모델과 중국형 뉴 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뉴 M2 컴페티션은 기존 M2 쿠페 모델의 플래그십 버전으로 M3와 M4 모델에 사용되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 410마력의 출력을 낸다.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4.4초가 소요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MDCT를 장착하면 4.2초로 줄어든다. M4 컴페티션 패키지에 사용된 냉각시스템이 M2에 맞게 수정되어 탑재됐으며 트윈 테일 파이프로 구성된 가변 배기 시스템이 사용됐다.

뉴 M2 컴페이션과 함께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3세대 뉴 X3는 중국 다동 공장에서 생산된 중국 내수용 차량으로 기존 차량보다 휠베이스가 5.4cm 더 길어졌으며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내며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6.8초 걸린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밖에 뉴 X4, 뉴 X2, X7 I퍼포먼스 컨셉트, 뉴 8시리즈 컨셉트, I비전 다이내믹스, 뉴 i8로드스터 등이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2세대 뉴 X4는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적용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로 모든 라인업에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X시리즈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2는 가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에 배치하여 역동성을 강조했다. 가솔린 모델인 X2 sDrive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스포티한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 디젤 모델인 X2 xDrive20d는 190마력, x2 xDrive25d는 231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추었으며 2가지 디젤 모델 모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이 기본 장착됐다.

6인승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12.3인치 계기판 클러스터 스크린과 중앙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2열 좌석에 배치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BMW 커넥티드의 다양한 기능들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루프의 레이저 조명과 실내 곳곳에 위치한 역동적인 앰비언트 라이트의 은은한 효과로 럭셔리 모델의 인상적인 내부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eDrive 기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은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i 비전 다이내믹스는 BMW 전기차 모델 군인 i3와 i8 사이에 위치하는 실용적인 4도어 그란 쿠페로 1회 충전으로 최고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 20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 4.0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i8 로드스터는 2인승 오픈탑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6초가 걸리며 최고출력 37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사계절 패브릭 소프트롭은 차량이 약 50km/h로 주행 시 15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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