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현대차그룹, 2022년까지 340억원 투자 일자리 3천개 만든다

현대차그룹, 2022년까지 340억원 투자 일자리 3천개 만든다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8.04.19 15: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3천개를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행사를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0명 창출하고 사회적 기업과 그룹 계열사간 협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350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기업 ‘안심생활’과 신규 사업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2006년 설립된 안심생활은 노인요양보호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대차그룹과 안심생활은 2022년까지 신뢰할 수 있는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홈헬퍼’ 및 치매노인과 장애인 등의 재활과 정신적 치유를 위한 체험 시설인 ‘안심치유농장’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300개를 추가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5060세대 전후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 지자체 및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5년간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과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강화를 통해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양극화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사회 각계 각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며 사회적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