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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718 GTS' 국내 출시..1억820만~1억1290만원

포르쉐 신형 '718 GTS' 국내 출시..1억820만~1억129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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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19일 강력한 퍼포먼스와 GTS만의 감성을 결합한 미드엔진 스포츠카 신형 '718 GTS'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718 GTS’는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총 2종으로 순수한 퍼포먼스와 일상적인 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가치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포르쉐코리아는 718 시리즈 최상위 버전의 신형 ‘718 GTS’를 새롭게 선보이며, 자사 미드엔진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포르쉐 718 시리즈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총 793대가 판매됐다.

신형 ‘718 GTS’는 전설적인 ‘포르쉐 550 스파이더’를 계승한 718 모델과 일반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레이싱카로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904 카레라 GTS’의 DNA를 물려 받았다.

새롭게 개발된 인테이크 덕트와 2.5l 4기통 박서엔진에 터보차저와 7단 PDK를 기본 장착해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718 S 모델 대비 15마력, 자연흡기엔진의 기존 GTS 모델보다는 '718 박스터 GTS'가 35마력, '718 카이맨 GTS'가 25마력 증가했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4.1초, 최고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연비는 8.9km/l(복합연비)이며, CO2 배출량은 193g/km이다.

이번 신형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차량의 견인력을 높여주고,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편안함까지 유지해 준다. PASM 스포츠 섀시를 옵션 사양으로 지원하며, 기본 사양의 섀시보다 차체를 10mm 정도 더 낮추는 효과가 있다.

차량 전면의 새로운 스포츠 디자인 에이프런은 스포티한 인상을 더욱 강조하고, 전형적인 GTS 모델의 특징인 프런트 라이트 모듈과 바이 제논(Bi-Xenon) 헤드라이트는 블랙 틴팅 처리되어 있다. 차량 후면 역시, 블랙 틴트 마감의 테일 라이트와 블랙 컬러 로고 및 블랙 리어 에이프런, 그리고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센트럴 블랙 테일파이프가 GTS만의 유니크한 외관을 완성한다. 도어 부분의 블랙 GTS로고와 블랙 컬러로 도장된 새틴 마감의 20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포르쉐 신형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의 판매 가격은 각각 1억1290만원, 1억 82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르쉐,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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