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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의 변신, 하이브리드 버전 2020년 공식 데뷔

포드 머스탱의 변신, 하이브리드 버전 2020년 공식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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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슬카 머스탱이 2020년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다.

자연흡기 엔진의 스포츠카 대명사 머스탱도 친환경 시대에 적극적인 변화를 선택한 셈이다.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2019년에서 2020년 무렵 하이브리드 머스탱을 선보일 예정이며 나아가 4륜구동 및 전기차 버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 홀터 포드 그룹 마케팅 매니저는 “포드의 순수함을 추종하는 팬들이 있음을 충분히 감안해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친환경 시장에 발을 내디딜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2018 뉴 머스탱’을 선보이며 국내 판매에 재시동을 걸었다.

해당 모델은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가변배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머슬카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포드 머스탱은 지난해 전 세계 등록 대수 12만 5809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스포츠 쿠페 차량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5.0 L V8 엔진이 탑재된 머스탱 GT가 가장 인기 있는 트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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