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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기부금 9970만원 전달

현대차,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기부금 9970만원 전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4.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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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기부금 997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현대차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으로 컬링 경기와 같은 게임 방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4차선 도로를 보며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춰 기부포인트를 받았고, 포인트 1점은 기부금 1원으로 환산돼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월 1일부터 25일까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29일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 총 184만명이 참여, 9969만8100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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