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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이베이 CEO ‘데빈 위니그’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

GM, 이베이 CEO ‘데빈 위니그’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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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법정관리냐 아니냐의 기로에 놓인 반면 GM은 디지털 시장에 더욱 힘을 쏟는 분위기다.

GM은 현지시간 19일 데빈 위니그 이베이 최고경영자가 GM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성명서를 통해 “거대 전자 상거래 기업의 대표인 위니그가 GM의 기술과 글로벌 경영 및 전략 계획에 대한 중요한 전문 지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라는 이어 "디지털 시장에 대한 고객 대면 역할과 통찰력에 대한 그의 경험이 GM의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우선 순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51세로 2015년 7월에 이베이의 최고경영자로 임명된 위니그는 취임과 동시에 모바일 커머스에 집중, 가입 당시 9900만 명이던 사용자 수를 1억6000만 명으로 크게 늘린 바 있다.

한편 위니그의 임명으로 GM이사회는11명으로 확대됐다. 11명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회사에 고용되지 않은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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