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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스피드웨이' 고성능차 문화확산 날개달다!

벤츠 'AMG 스피드웨이' 고성능차 문화확산 날개달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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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가 용인 스피드웨이에 AMG를 더한 'AMG 스피드웨이'로 고성능차 판매와 운전재미에 날개를 달았다.

벤츠코리아는 8일 'AMG 스피드웨이' 오픈행사를 열고, 향후 AMG라운지와 AMG피트 이용은 물론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해 고성능차 문화확대에 나선다.

고출력 스포츠 주행을 맘껏 즐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시대는 잊고, AMG 스피드웨이에서 새로운 고성능차 문화의 시대를 활짝여는 획기적 기회를 맞게 됐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AMG는 2017년 총 13만 1970대를 판매하며 설립 이래 최초로 10만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총 3206대의 AMG 차량이 판매돼 전년 대비 56%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 성장률인 33%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글로벌 AMG 톱텐 마켓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벤츠 코리아는 컴팩트카, 세단, SUV, 컨버터블, 쿠페 등 모든 세그먼트에서 43, 45부터 63, 65, GT와 새롭게 추가된 광범위한 고성능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종 이상의 AMG 라인업을 강화한다. 

AMG 스피드웨이 오픈 행사에서도 고성능 모델 공개가 빠질 수 없었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과 AMG GLC 63 S 4MATIC+ 쿠페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이중 AMG 프로젝트 원은 F1에서 입증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하이퍼카 모델이다. 

F1 레이싱카의 기반이 되는 1.6리터 V6 터보차저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는 1,00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과 최고 속도 시속 350km 이상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최신 터보차저 엔진은 40% 이상의 열효율을 자랑한다. 

지난해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63 S 4MATIC+ 쿠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일상을 위한 편안한 주행을 모두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퍼포먼스 SUV다. 

최고 출력 510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9단 스포츠 변속기와 에어 바디 컨트롤(AIR BODY CONTROL)을 기반으로 하는 AMG 스포츠 서스펜션 등과 결합해 완벽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AMG GLC 63 S 4MATIC+쿠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63 4MATIC+와 함께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 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AMG 스피드웨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스포츠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AMG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다 완벽하게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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