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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송도콤플렉스, 세계최대 '신차, 중고차, AS, 문화홀' 오픈

BMW 송도콤플렉스, 세계최대 '신차, 중고차, AS, 문화홀' 오픈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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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신차, 중고차, 서비스센터, 문화공연'을 아우르는 송도 콤플렉스를 10일 오픈했다.

인천 송도에 전 세계 BMW 딜러 중 최대 규모인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500억원을 투자한 BMW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센터로,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갖췄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총 500억원을 투입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4,000평(1만 3,223㎡)의 대지면적에 연면적 8,021평(2만 6,515.94㎡), 건축면적 1,945평(6,432.54㎡), 지상 5층 및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총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BMW 전시장, 서비스접수실과 서비스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마련했다. 3층은 총 7대의 전시가 가능한 MINI 전시장과 19대 전시규모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각종 공연 및 연회가 가능한 문화홀이 있으며,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카페테리아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 공연홀인 바바리안 플라츠는 신차 공개 및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행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북콘서트, 전시회, 강연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송도에는 이미 BMW의 체험서킷인 드라이빙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이와 연계를 통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인석 바바리안모터스 대표는 “송도 콤플렉스는 신차 구매와 AS 서비스는 물론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 센터”라며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 자동차 문화확산에 지속 투자하고 있는 BMW 본사는 이번 송도 콤플렉스 건립에도 투자를 진행해 수입차 브랜드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위 돈만 벌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안전운전 캠페인과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은 “이번 송도 콤플렉스 오픈은 한국 시장에 대한 그룹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의 연장”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서 BMW와 MINI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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