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LS' 렉서스 가솔린 ‘신형 LS500’..1억2600만원부터
'또하나의 LS' 렉서스 가솔린 ‘신형 LS500’..1억2600만원부터
  • 김기홍
  • 승인 2018.05.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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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소리없는 약진이 플래그십 세단 부문에서도 일어날 조짐이다.

렉서스 코리아는 9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를 출시했다.

정숙성 면에선 두 말할 필요없는 렉서스 브랜드는 이미 하이브리드 LS500h로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시장에 의미있는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하이브리드 LS500h에다 이번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으로 확실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기품을 중시하는 플래그십 고객들에게 일정 선에서 인정은 받았다. 날카로운 프런트 디자인이 상당히 국내 고객의 눈에 익어 확실한 디자인의 차별화를 꾀한 데다 여유로운 하이브리드 파워가 일품이다.

이번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무장한 신형 LS500 출시는 LS500h로 익숙해진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한다. 전 모델이 롱 휠베이스 차량으로 판매되며, 경쟁모델 대비 젊고 날렵한 이미지가 또 하나의 플래그십 문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출력 422마력(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로 파워풀한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과 비교 했을 때 출력은 11%, 토크는 20%가 향상된 V8엔진 수준을 능가하는 수치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해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변속기가 장착된다.

신형 LS500에는 새로운 플랫폼 적용으로 민첩성도 높였다. GA-L(Global Architecture-Luxury) 플랫폼에다 쇼크 업쇼버의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제어한다.

또한 GA-L 플랫폼은 날렵한 디자인에 걸맞게 저중심 차체를 통해 역동성을 더욱 높인다. 더 커진 차체와 보란듯 과감해진 렉서스의 시그니처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범퍼와 새로워진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높은 수준의 준자율주행급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는 장거리 운전시 편안함과 안전도를 높여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면모를 자랑한다. 또한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량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적용됐다.  

2열은 항공기 퍼스트 클라스를 재현한 오토만 시트를 적용했고, 운전석은 최대 28방향 전동시트와 등받이, 그리고 허벅지까지 적용된 마사지 기능을 갖췄다.  

신형 LS500의 가격은 2륜구동 수프림이 1억 2600만원, 4륜구동 럭셔리가 1억 3500만원, 4륜구동 플래티넘이 1억 5000만원으로 동급 플래그십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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