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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4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4만5000대 돌파

폭스바겐, 4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4만5000대 돌파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5.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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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52만대를 판매를 판매하며 지난해 동월 대비 11% 성장했고, 올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204만5천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남미 시장이다.

남미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2.2% 증가한 4만2100대가 판매됐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폴로와 비투스 모델의 높은 인기로 43.3% 증가한 2만88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본국인 독일에서 성장률도 높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및 티록 등 SUV 신모델의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시장은 15만8000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서유럽은 12.9%, 동유럽은 13.9%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중 러시아는 22.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규모인 중국은 9.5% 증가한 24만7400대가 판매됐고 이는 4월 단일 인도량 중 역대 최고 실적이다.

북미 시장은 라인업을 확대한 SUV 모델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인 4만6200대를 판매, 4.5%의 증가세를 보였다.

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세일즈 부문 총괄은 "폭스바겐 브랜드는 특히 본국인 독일을 비롯해 미국·남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출시 후 14만대를 판매한 폴로 등 신모델들도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높아진 브랜드 선호도를 전세계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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