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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들썩' 현대차 넥쏘, 벤츠 EQ..미래자동차 대결

'부산이 들썩' 현대차 넥쏘, 벤츠 EQ..미래자동차 대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5.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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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벤츠의 월드 프리미어 차량이 공개된다.

16일 부산모터쇼 조직위원회는 개막 3주를 남겨둔 모터쇼의 참가 브랜드별 부스 콘셉트 및 출품차량 등 일부 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이번 모터쇼에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총 25대다.

벤츠는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제네시스와 기아차·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아시아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은 렉서스와 쉐보레·닛산·BMW 등 11개 브랜드 20여 종으로 잠정 집계됐다.

벤츠와 현대차 등 일부 브랜드는 프리미어 차량을 7일 프레스데이 현장 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어떤 차종이 공개될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업계 최대 규모의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전기차와 고성능차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니로 EV 등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컨셉트카와 쇼카를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아시아 프리미어인 ‘에센시아 콘셉트카’와 의전용 차량인 G90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BMW는 획기적인 운전의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이라는 주제로, 미니(MINI)는 진화 중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및 VR & AR,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닛산은 고객이 단순히 관람에 머물지 않고 혁신 기술이 집약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그 외에 2년 만에 복귀하는 아우디와 최근 경영정상화 결정이 내려진 한국지엠 등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 부산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내달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모터쇼 조직위는 입장시간 단축과 편리한 입장을 위해 벡스코 모바일앱 서비스를 실시하고 앱 결제 시 1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부산모터쇼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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