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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서울 쇼핑몰 최초 반려동물 동반쇼핑 허용

IFC몰, 서울 쇼핑몰 최초 반려동물 동반쇼핑 허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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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서울 지역 복합쇼핑몰로는 처음으로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IFC몰은 다음 달 중순부터 서울 여의도 IFC몰 내에서 식당가를 제외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및 쇼핑을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완동물 등록을 마친 10kg 미만의 반려견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하며 이동 시에는 목줄을 사용하거나 이동장을 이용하고, 층간 이동 시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무인양품, 영풍문고, COS 등 약 60여개 매장에서 동반 쇼핑이 가능하며, 각 매장별 반려동물 동반 가능여부는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FC몰은 이달 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임시 허용 기간을 갖고,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지켜야 할 펫티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은 고객의 원활한 쇼핑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사용 가능한 동선의 안내문 및 애견 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임시 허용 기간동안 고객 및 입점 브랜드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몰 운영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IFC몰은 반려동물 용품 등을 살 수 있는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를 다음 달 오픈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IFC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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