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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시각장애인에게 풍경 보여주는 ‘필더뷰’ 기술 개발

포드, 시각장애인에게 풍경 보여주는 ‘필더뷰’ 기술 개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5.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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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각장애인들도 창밖 풍경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포드는 차창 밖 풍경을 시각화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 ‘필더뷰(Feel The Vie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먼저 내장된 카메라가 바깥 풍경을 촬영해 흑백 이미지로 변환한다.

이후 특수 LED를 통해 재현된 창문 위 풍경은 최대 255가지 강도의 진동을 전송하고, 그 진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도 풍경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온라인 인공 지능을 통해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된 보조 음성은 이미지와 상황을 설명을 덧붙여 풍경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포드의 필더뷰 기술은 포드 이탈리아와 GTB 로마(GTB Roma)가 시각장애인용 장비전문 스타트업인 아에도(Aedo)와 손잡고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해당 기술에 대한 소개 영상은 포드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동영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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