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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팀, '사회적 공헌활동' 모범의 중심

제일제당 레이싱팀, '사회적 공헌활동' 모범의 중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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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팀이 용인지역 공부방 어린이 15명을 캠프로 초청해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펼쳤다.

수입차 브랜드 BMW나 벤츠만이 아니라 국내 레이싱팀도 지역 약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시작했다. 그 중심이 바로 제일제당 레이싱팀으로 향후 레이싱팀들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의 캠프가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의수 감독과 김동은 선수를 비롯한 팀의 구성원들은 24일 15명의 지역 초등학생들을 캠프로 초대해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캠프를 견학하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로 모터스포츠를 체험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일제당 레이싱팀과 어린이들의 만남은 CJ나눔재단이 다리를 놓으면서 이뤄졌다. CJ나눔재단은 팀 캠프가 위치한 용인지역의 공부방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장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일정이 진행 중이지만 제일제당 레이싱팀의 선수들도 어린이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이에 더해 CJ제일제당은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부스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선뜻 내놓으며 어린이들에게 햇반컵반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제일제당 레이싱팀 캠프를 방문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슈퍼6000 클래스 스톡카를 본따 만든 페이퍼 토이를 제작해보면서 레이스카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이 참가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레이스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레이서가 된 듯한 체험을 해보면서 드라이버가 되는 꿈도 가져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김하민군은 “카레이싱에 대해 잘 몰랐는데 경기하는 모습도 보고 체험도 해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어린이들에게 레이스에 대해 여러 설명을 전해준 김의수 제일제당 감독은 “어린이들이 레이스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제당 레이싱팀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준 CJ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CJ도너스캠프 나눔 플랫폼을 통해 꿈꾸는 아이들과 그 꿈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CJ나눔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크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일제당 레이싱팀,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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