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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컨버터블 ‘더 리프 오픈 에어’ 깜짝 등장

닛산, 전기차 리프 컨버터블 ‘더 리프 오픈 에어’ 깜짝 등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5.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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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의 컨버터블 모델 ‘더 리프 오픈 에어’가 공개됐다.

닛산은 ‘더 리프 오픈 에어’가 자국 시장에서 리프(Leaf)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컨버터블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각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포럼 행사에서 ‘더 리프 오픈 에어’가 깜짝 등장했고, 아쉽게도 향후 양산형 모델의 생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첫 출시된 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로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만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세대 리프가 새롭게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닛산은 해당 포럼에서 “닛산은 2022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모델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리프는 그러한 닛산의 전기차 미래 계획의 핵심이 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향후 5년 간 8종의 신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 중 4종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새로운 전기차 중 하나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SUV로, 리프와 동일한 플랫폼에 디자인은 IMx 콘셉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리프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되, 최대 595km를 주행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재설계된다.

또 각 축에 달린 두 대의 전기모터와 함께 4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출시 시기는 되며 2020년 무렵이 예상된다.

한편 닛산은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 역시 2021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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