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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두 번 가도 재밌다?"...6월8일 벡스코서 개막

부산모터쇼, "두 번 가도 재밌다?"...6월8일 벡스코서 개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5.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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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최 예정인 부산모터쇼가 날짜별 색다른 컨텐츠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모터쇼 기간인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완성차 전시 이외에 1주차, 2주차 등 시기별 다른 컨텐츠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는 캠핑카 쇼,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퍼스널모빌리티전시회, 자동차생활관, RC카레이싱챔피언십,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 등 남녀노소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진다.

또한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야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시승할 수 있는 신차 시승행사가 개최된다.

세부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국내 최고가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 및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이 총 출동하는 ‘캠핑카 쇼’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린다.

또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캠핑카의 전 모델을 한 자리에서 비교 관람할 수도 있다. 에이스캠퍼와 제일모빌, 다온티앤티, 에어밴, 스타모빌을 필두로 은하모빌, 화이트하우스코리아, 자동차시대캠핑카, 듀오탑, 위크캠프도 참가한다.

이 외에 독일 명품 카라반 비스너와 펜트, LMC, 데스랩스와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 영국 대표 카라반 코치맨과 엘디스, 루나도 부산을 찾는다.

미국 캠핑카 브랜드로는 위네바고와 오라이언, 로드트랙, 소노마, 팔로미노가 부산모터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핑카쇼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대표 캠핑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RV시장의 흐름과 RV선진국인 유럽과 북미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주차 7일부터 10일까지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열린다.

해당 전시는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용품, 원료 및 소재, 자동차 전장기술 및 제품, 자동차 검사, 품질관리, 테스팅 장비, 자동차 부품 생산제조장비 및 기술,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분야의 7개국 107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 업체로는 셀프차량 방향전환 주차기로 개발특허를 보유한 ‘드라이브-턴’, 버튼 하나로 유리색조 변경 및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글래스 필름 기술의 ‘스마트글래스’, 전기차 토탈 서비스업체 ‘이빛컴퍼니’, 주행 및 정차 시 충전이 가능한 원천기술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퍼스널 모빌리티 쇼’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다.

행사를 통해 최근 1~2인용 이동 수단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및 액세서리, 부품 등) 관련 분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개최 장소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생활관’에서는 자동차 관련 각종 용품과 서비스, 미래기술 등을 만날 볼 수 있다.

먼저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업체 제커는 국내외 유명업체와의 기술 제휴로 만든 국내 네 번째 타이어 브랜드 ‘제커 타이어’를 선보인다.

자동차 케어 용품으로는 스크래치 제거용 스마트타올(아이로드), 자동차 튜닝 또는 캠팽카 제작에 사용되는 전동공구(엠볼트), 불독 모양 고급 방향제(디프로젝트) 등의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유니스트에서 만든 3D프린팅 전기자동차 ‘라이노(RHINO)’는 자동차 미래 기술 체험을 담당한다.

라이노는 시트와 핸들, 프론트, 사이드, 휠 캡 등의 외장 파트가 3D프린터로 제작됐으며 30㎞로 주행이 가능하다. 참관객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직접 시승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벡스코 RC카 레이싱 챔피언십’도 개최된다.

신차 시승 행사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광장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타고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를 달려볼 수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이번 모터쇼부터 관람 시간을 평일 18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한 1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터쇼 부대행사는 무료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2016 부산국제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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