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주 부산모터쇼간다~" 어떤 차가 기다리나
"난 이번주 부산모터쇼간다~" 어떤 차가 기다리나
  • 김기홍
  • 승인 2018.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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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7일 막을 연다. 국내 7개, 해외 11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컨셉트카와 신차를 내놓는다.

과거처럼 단순한 신차 전시 수준이 아니라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와 고성능 스포츠카 등 훨씬 다양한 자동차 테마파크급이 됐다.

●한국지엠 이쿼녹스 'SUV 기대주'

한국지엠은 위기 탈출을 위해 SUV 이쿼녹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다운사이징 1.6 디젤 모델을 주력으로 앞세우며 1.5와 2.0 터보 등 가솔린 모델도 향후 도입 예정이다. 이쿼녹스는 전장 4652㎜, 전폭 1842㎜, 전고 1661㎜ 등으로 캡티바보다 차체는 약간 작지만 휠베이스(2725㎜)는 20㎜ 길다. 가격은 3천만원대 초중반.

●현대차, 르필루즈 넥쏘...기아차, 친환경 전기차 `니로`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 순수 전기차 코나 EV, 아이오닉 EV, 고성능차 벨로스터 N 등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모터쇼 내 친환경 라운지에 수소전기버스도 전시한다.

콘셉트카 르 필 루즈(HDC-1)도 국내 처음 공개한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 차량은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감각적인 스포티함)'라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컨셉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대형 SUV LX2(미국 특허출원명 팔리세이드)를 공개한다. 한국에서의 차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베라크루즈와 싼타페 롱바디의 뒤를 이을 대형 SUV다. 

또한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하반기 SUV 시장에서 신형 투싼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순수 전기차 니로 EV 2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대, K7 하이브리드 1대, K5 하이브리드 1대 등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모터쇼를 통해 니로 EV의 내장 디자인도 첫 공개한다. 

●제네시스, 전기차 기반 에센시아

제네시스는 순수 전기 콘셉트카 에센시아를 아시아 최초 공개하며 의전용 차량인 G90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전시된다. 에센시아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디자인과 기술력을 담고 있다. 제네시스는 2018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배우들의 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EQ900 오스카 모델도 전시한다.

●아우디, 컴팩트 SUV Q2

아우디는 3종의 컨셉트카와 대형세단 A8 및 SUV Q5·Q2, 고성능모델 TT RS 쿠페를 선보인다. 국내 첫 공개되는 소형 SUV 'Q2'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벤츠, 전기모델 EQ에 올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EQ의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Q는 벤츠가 향후 전기차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할 빅픽처의 전략 네임이다. 벤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BMW, 쿠페 SUV X2

BMW의 쿠페형 SUV X2도 국내 신고식을 치른다. 매끄럽게 뻗은 쿠페형 SUV 형태로 낮은 차체 중심으로 민첩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키드니 그릴도 기존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점차 넓어지게 디자인해 개성 넘친다. 

●토요타, 신형 5세대 아발론

토요타는 플래그십 세단인 아발론의 풀체인지 모델을 첫 공개한다. 신형 아발론은 지난 2013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만에 출시하는 5세대 모델로, 올해 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닛산은 글로벌 판매 1위인 중형 SUV 엑스트레일을 공개한다.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 중에 국내에는 가솔린 엔진이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한국지엠, 아우디, 토요타,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