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종겸, 슈퍼레이스 2경기 연속 예선 1위
`슈퍼루키` 김종겸, 슈퍼레이스 2경기 연속 예선 1위
  • 김기홍
  • 승인 2018.06.02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이 2일 KIC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에서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이번에도 예선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한 것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슈퍼루키` 김종겸이었다.

김종겸은 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예선 1위에 올랐다.

1차 예선(Q1)에서 2분16초080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 2차 예선(Q2)에 진출한 김종겸은 Q2에서 2분14초907로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예선전에서 5,615km의 KIC 서킷 한 바퀴를 2분14초대에 주파한 것은 김종겸이 유일했다. 여세를 몰아 3차 예선(Q3)에서도 2분15초143의 가장 빠른 기록을 남기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이로써 3일 이어지는 결승레이스의 폴포지션은 김종겸이 차지했다.

김종겸의 뒤를 이어 팀 동료 조항우가 Q3에서 2분15초259를 기록하며 예선 2위에 올랐고, Q3 2분15초715를 기록한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4위에 랭크 됐다.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2분15초562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기는 했지만 아트라스BX의 강세가 확인된 예선이었다. 

예선 5위~10위까지는 타카유키 아오키(ERC 인제레이싱),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 오일기(이엔엠 모터스포츠), 정회원(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황진우(CJ로지스틱스레이싱) 순으로 이어졌다.

ASA GT 클래스에서는 지난 1, 2라운드 연승을 거뒀던 정경훈(비트알앤디)이 7위로 내려앉으며 시선을 끌었다. 정경훈이 주춤하는 사이 오한솔(서한 퍼플 모터스포트)이 2분27초667의 기록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남기문(비트알앤디)이 2분28초283으로 2위에 올랐고, 이동열(준피티드레이싱)이 2분28초549의 근소한 차이로 3위가 됐다. 강진성(이앤엠모터스포츠)과 김학겸(준피티드레이싱)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가 0.2초 이내의 차이만을 보이며 4~6위에 포진해 결승전 순위다툼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치러지는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는 일본의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 대회가 동참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S-FJ 결승 경기에서는 일본의 요시다 노부히로가 KIC 서킷 10바퀴를 돌며 25분20초728의 기록을 내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 랩타임도 2분25초009로 16명의 참가선수들 가운데 가장 빨랐다. 모토지마 세이야가 뒤를 쫓았지만 4초808의 차이가 났다. 

히데유키 후지노, 마사토 카와바타 등 일본의 유명 드라이버들이 참가한 아시아 드리프팅 컵 16강전에서는 카와바타가 101점, 후지노가 100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3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부터 결승까지 예술적인 움직임의 드리프팅 대결이 펼쳐진다. 

슈퍼레이스 3전 캐딜락 6000클래스 결선 레이스는 3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 생중계는 채널A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영암(전남)=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