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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3전] 남기문, ASA GT 시즌 첫 우승

[슈퍼레이스 3전] 남기문, ASA GT 시즌 첫 우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6.04 15:19
  • 수정 2018.06.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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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문(비트알앤디)이 시즌 첫승을 차지했다.

남기문은 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5.615km)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ASA GT클래스 결승에서 독주를 선보이며 올시즌 판세를 거머쥐었다는 평가다.

남기문은 폴포지션 오한솔(서한-퍼플모터스포트)을 2위로 끌어 내리며 35분41초359의 기록으로 완벽한 우승질주를 선보였다. 3위엔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레이싱)가 차지했다.

소속팀 비트알앤디는 이번 3라운드까지 개막 3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솥 밥을 먹는 정경훈 선수가 개막 2연승을 거둔데 이어 이번 남기문의 우승까지 ASA GT클래스를 전승으로 이끌고 있는 중이다.

남기문은 선두추월 이후 임민진과 강재협의 추월중 사고로 인한 세이프티카 투입 상황에서도 좁혀진 2위와의 격차를 다시 벌리며 선두를 지켜내는 무한질주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피니시했다.

오한솔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연속 폴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또다시 2위에 머무는데 그치며 다음 경기에서 첫승을 노리게 됐다. 이후 노동기, 정경훈, 정원형이 순서대로 피니시했다.

슈퍼레이스 4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21~2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CJ슈퍼레이스 3라운드 ASA GT 클래스 결승 순위>
 순위  드라이버   팀명                        기록 
1      남기문      비트알앤디               35분41초359
 2      오한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35분44초424
 3      노동기      뉴욕셀처 이레인레이싱 35분49초729
 4      정경훈      비트알앤디               35분50초381
 5      정원형      드림레이서               35분56초536
 6      백철용      비트알앤디               36분01초090
 7      고다을      준피티드레이싱         36분06초477
 8      강재협      비트알앤디               36분10초472
 9      권재인      원레이싱                  36분20초276(12랩)
10     조익성      부산과학기술대학교   36분24초528(12랩)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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