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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의 밤 "새모델 새물류 새서비스" 신형 푸조508 출격

한불의 밤 "새모델 새물류 새서비스" 신형 푸조508 출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6.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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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시트로엥의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제2의 전성기를 꿈꾼다.

한불모터스는 올 하반기 신형 '푸조 508' 국내런칭과 함께 새로운 물류센터 오픈으로 공격적 판매에 나선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1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한불의 밤’ 행사를 통해 이같은 올해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올해부턴 과도한 할인이나 판매에 급급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먼저 상반기 분당·부천·대구 3곳의 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하반기에는 일산·강서·송파 3곳 서비스센터를 추가하기로 했다. 2018년 기준 총 23곳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특히 수입차 물류에 중요한 차량 대기장소에 새롭게 투자한다. 평택에 소비자 차량 출고 전 검수하는 시설인 PDI(Pre-delivery inspection)를 신설에 230억원을 투입해 한불모터스 제2의 PDI센터에서 원활한 부품 수급 및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함께 푸조 시트로엥 제주 박물관도 7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불모터스는 올 3분기부터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뉴 푸조 508과 DS 브랜드 및 DS7 크로스백 등을 국내 수입차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한불모터스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판매 실적 성장으로 이어진 바 있다. 한불모터스는 올 1~5월 총 232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003대를 넘어선 가운데 특히 푸조는 199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 성장세를 보였다. 핵심 모델인 뉴 푸조 3008 SUV는 총 970대나 팔렸다.

이로써 평택의 새로운 PDI 센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서비스센터, 뉴 푸조 508 런칭을 중심으로 오너의 프리미엄 격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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