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본격 개막한 부산모터쇼엔 뜻밖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 한 신차 시승행사와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매일 1대씩 총 10대 자동차 경품 지급을 하는 경품행사도 열린다.
경품은 급이 다르다. 토요타 프리우스C, 닛산 알티마, 현대 벨로스터, 기아 스토닉,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SM3 등 총 10대의 자동차가 경품으로 나온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9개국 19개 업체가 총 203대를 출품했다. 이 중 월드프리미어 2대, 아시아프리미어 4대, 코리아프리미어 30대로 국내최초로 공개된 차가 총 36대에 달한다.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오는 8일 금요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주최측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및 공휴일(9,10,13,16,17일)에는 평일보다 1시간 늘려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평일 매표 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30분이다. 주말·휴일 매표마감은 오후 6시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30분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9000원,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이 6000원이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 동반자 1인 포함)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 근처 부대행사까지 즐긴다면 최소 4~5시간은 필요하다. 운동화나 캐주얼화를 신고 편한 옷을 입은 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휴대용 돗자리를 챙겨 가는 것도 좋다.
/부산=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